병뚜껑 모으기 행사를 제안드립니다. > ESG 참여·제안

안녕하세요. 전주장학숙 나동 121호에 재사중인 박선규입니다. 

저는 제사셍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병뚜껑 모으기 행사"를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2020년 말부터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의무화를 시행해, 투명 페트병을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페트병은 선별, 세척, 재가공 과정을 통해 섬유 제품 또는 새로운 페트병으로 재활용이 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투명 페트병 재활용률은 38%까지 증가하였으며 플라스틱 가공품의 재생 원료 활용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와 같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은는 현재 대중적으로 정착 되어  대부분의 시민이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뚜껑과 같은 작은 플라스틱은 선별 공정에서 분리되기 어려워서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되거나 바다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병뚜껑 역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라는 사실이 시민들께 충분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병뚜껑은 HDPE/PP 재질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전주에 있는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환경단체 "프리데코" 등 여러 기관 또는 환경 단체에서는 병뚜껑을 수거하여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제작하거나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병뚜껑 모으기 행사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본 행사는 일정 기간 동안 장학숙에 거주 중인 재사생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페트병 뚜껑을 수거하여, 전주시 관련 기관에 전달함으로써 업사이클링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또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연계할 경우, 일정 개수 이상의 병뚜껑을 제출한 학생은 환성된 제품을 제공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위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소형 플라스틱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문제를 강조하며 일상생활 속 재활용 실천을 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관련 링크 1번은 "이달의 소녀 츄"가 병뚜껑을 업사이클링 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련 링크 2번은 전주시 환경단체 "프리데코"에서 진행하는 병뚜껑 모으기를 관련 홈페이지입니다. 

관련 사진 1번은 제가 과거 진행했던 업사이클링 키링입니다. 해당 키링 제작 기간은 약 일주일 내외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검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